비름나물과 민들레잎은 처음 먹어보는 나물이었는데

맛이 아주 새로워서 깜짝 놀랐습니다^^

민들레잎은 상당히 쌉싸래한데

자꾸 집어먹다보니 이게 은근 중독성 있고요

비름나물은 뭐랄까..시원하면서도

약간 와사비향 같은 게 나는 느낌이 굉장히 묘했습니다ㅎㅎ

세발나물은 바다의 짠맛이 밴 게

뭘로 양념해도 늘 맛있고요^^

민들레된장들깻가루무침,

비름나물김무침,

세발나물초고추장무침 해서

봄의 맛을 만끽했습니다~

늘 좋은 나물 감사합니다!^^

(그런데 질문 하나, 데친 나물이 아닌 생나물로 받고 싶으면

변경 문자메시지 보내는 날 문자 드리면 되는 건가요?

아니면 생나물로 변경은 어려운 건가요?^^;)